대동도어(주) 송도 지식정보산업단지에 제2공장 짓기로

인천경제청과 투자계약, FDI 1,000만 달러 포함한 205억원 투자 내년 준공 예정, 미래 모빌리티(이동수단) 도어 래치(잠금장치) 생산 2017년 6월 완공한 제1공장은 송도 첨단산단클러스터 내에 위치

2021-08-11     김영빈 기자
대동도어의

대동도어(가) 송도국제도시 지식정보산업단지에 제2공장을 짓는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11일 대동도어와 지식정보산업단지 6,004㎡에 미래 모빌리티 도어 래치(잠금장치)를 생산할 제2공장을 2022년까지 건립하는 내용의 투자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총사업비는 205억원으로 1,000만 달러는 대동도어의 모기업인 일본 하이렉스의 외국인직접투자(FDI)다.

1946년 설립된 일본 하이렉스는 16개국에 진출한 글로벌 기업으로 2019년 기준 매출액은 2조5,000억원, 종업원은 1만3,000여명이다.

대동도어는 송도 첨단산업클러스터 1만7,947㎡에 제1공장을 2017년 6월 준공했다.

도어 래치(잠금장치) 전문기업인 대동도어는 지난해 현대자동차그룹의 우수 신기술 연구개발 협력사로 선정됐다.

대동도어는 제2공장에서 미래 모빌리티(이동수단) 도어 래치를 생산할 계획으로 첨단 제품의 국산화를 통한 수입 대체, 고용 창출, UAM(도심항공교통) 분야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