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표 예약부터 길 안내, 음식점까지... 옹진군 관광정보가 한눈에

옹진군, 스마트폰용 전자지도 시스템 구축 별도 앱 설치 없이 포털사이트 검색 통해 접속

2021-08-17     윤종환 기자

인천 옹진군이 별도의 어플리케이션(앱)을 다운받지 않고도 손쉽게 관내 주요 관광지 및 위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 관광 전자지도’를 구축했다고 17일 밝혔다.

스마트폰을 활용한 전자지도로, 인터넷 포털사이트에 ‘옹진 전자지도’를 검색하면 바로 접속할 수 있다.

전자지도엔 군 내 주요 관광지뿐 아니라 음식점·숙박업소·편의시설 등에 대한 정보도 함께 담겨 있어 관광·여행객들의 편의가 예상된다.

또, GPS 위치 연동을 켠 채 지도에서 가고 싶은 곳을 클릭(또는 2초 이상 누르기)하면 내비게이션 안내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전자지도 내의 ‘원스톱 안내서비스’를 클릭하면 여객 배표 예매도 간편하게 할 수 있다.

관계자는 “한국해운조합 및 카카오, T-Map 등 다양한 기업들과 연계해 시스템을 구축했다”며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가장 최신의 관광정보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