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 기부천사 옥련1동 150만원 전달

모은 용돈 기부 "취약계층을 위해 써 달라"

2021-08-28     인천in

옥련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7일 연수중학교 3학년 박원영 학생에게 공동모금회를 통해 총 150만원을 기탁받았다고 30일 밝혔다. 

박원영 학생은 그동안 모은 용돈을 어려운 상황에 놓인 아동, 청소년 가구 등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직접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했다. 

원상희 옥련1동장은 "학생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후원금인 만큼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취약계층의 복지증진을 위해 사용하겠다."며 고마움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