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 교동도 평화교육원 부지에 평화정원 조성

인천시교육청·인천시·인천도시공사·평화의숲, 1일 업무협약 체결

2021-09-01     윤성문 기자

인천 강화군 교동도 인천난정평화교육원 부지에 평화정원이 조성된다.

인천시교육청과 인천시, 인천도시공사, 사단법인 평화의숲은 평화정원 조성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협약기관은 강화군 교동도에 설립 중인 인천난정평화교육원 부지에 다음 달부터 평화정원 조성을 시작할 계획이다.

인천난정평화교육원은 난정초 폐교 건물을 활용, 전시·생활관을 갖춘 평화 교육 공간이다. 2023년 4월 개관할 예정이다.

시교육청은 다음 달부터 이 부지에 평화공원을 함께 꾸미는 공사에 들어가 다양한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평화정원을 통해 평화의 중요성을 공감하고, 평화를 상징하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