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객 참여형 연극 ‘걸리버 여행기’ 첫선

인천미림극장, 9월 10일·11일 양일 진행 회차 당 15명 선착순 모집

2021-09-02     인천in

 

'올라 아트컴퍼니'가 인천미림극장에서 9월 10일부터 2일간 이머시브 형태(관객참여형)로 ‘걸리버 여행기’를 공연한다.

인천을 기반으로 공연예술활동을 선보이는 '극단 놀이터 하'가 단체명을 ‘올라 아트컴퍼니’로 변경하고 처음으로 올리는 극이다.

2021 문화예술육성지원 사업으로 선정되어 제작되는 공연으로 인천문화재단에서 지원한다. 공연은 인천미림극장에서 9월 10일부터 2일간 진행되며 8월 29일부터 선착순으로 관객을 모집한다. 공연의 특성과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회차 당 관객은 15명으로 한정한다.

(신청링크 : https://form.office.naver.com/form/responseViewMobile.cmd?formkey=MTU1YWFiZTYtODU2Zi00MzFiLWI5NjMtMDc2YjNjY2ZhN2I5&sourceId=editor&viewMode=preview)

조너선 스위프트의 소설 ‘걸리버 여행기’를 각색한 이번 공연은 소인국/대인국 이야기의 이후 내용을 포함한다. 관객이 이동하며 참여하는 이머시브(Immersive) 형태의 극이다. 인천미림극장 건물 전체가 배경으로 관객은 걸리버처럼 여러 나라를 여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