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국제도시 8공구에 주민 복합문화공간 건립

인천경제청, 문화시설용지 1,401㎡ 신설하고 연수구에 무상 제공 연수구, 건축비 100억원 들여 2024년까지 도서관과 문화센터 건립

2021-09-09     김영빈 기자
송도

송도국제도시 8공구에 도서관과 문화센터 등 주민 편익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이 들어선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송도 8공구 내 주민 편익시설 건립을 위해 폐기물처리시설용지 1,401㎡(송도동 310-2번지)를 문화시설용지로 변경한다고 9일 밝혔다.

인천경제청은 문화시설용지를 연수구에 무상 제공하고 연수구는 100억원으로 추정되는 건축비를 확보해 복합문화공간을 건립할 예정이다.

인천경제청과 연수구는 송도 6·8공구에 부족한 주민편익시설 확충이 시급하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주민의견 수렴을 거쳐 문화시설용지에 도서관과 문화센터 등을 도입키로 했다.

연수구는 기본계획수립, 기본 및 실시설계, 건축협의 등의 절차를 밟아 내년 중 착공해 오는 2024년 송도 8공구 복합문화공간을 준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