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라국제도시 해변공원 캠핑장 10월 28일 개장

65면의 캠핑사이트와 공동시설인 멀티하우스 등 갖춰 RC게임장,. 모험놀이터, 순환산책로, 전망쉼터 등도 조성 인근 노을공원과 육교로 연결, 가족피크닉장 등 이용 가능

2021-09-10     김영빈 기자
청라

인천경제자유구역 청라국제도시 해변공원 캠핑장이 다음달 개장한다.

인천경제청은 청라 해변공원 캠핑장이 다음달 28일 문을 연다고 10일 밝혔다.

청라도 주변 갯벌 매립지와 울창한 숲이 어우러지는 산지형의 해변공원 캠핑장은 4만377㎡로 ▲오토캠핑존 44면(데크 16, 자갈 18) ▲카라반존 7면 ▲텐트캠핑 14면 등 64면의 캠핑사이트와 공동시설인 멀티하우스(화장실, 샤워장, 개수대) 등을 갖췄다.

또 RC게임장, 모험놀이터, 순환산책로, 전망쉼터 등도 들어서 도심 속 힐링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캠핑장 인근의 노을공원과 보도육교로 연결돼 있어 스케이트프라자, 가족피크닉장, 레인가든, 유아숲체험원(사전예약) 등을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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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9차 입찰공고 끝에 해변공원 캠핑장 운영사업자를 선정한 인천경제청은 예약시스템 완비, 사용료 할인행사 등 개장을 준비하고 있다.

청라 해변공원 캠핑장 이용료는 평일과 주말(금·토·일, 공휴일 전날 및 공휴일, 7~9월)로 나눠 1박(4인 기준)에 ▲카라반존 16만원, 22만원 ▲오토캠핑존 데크 5만원, 6만원 ▲오토캠핑존 자갈 3만원, 4만원 ▲텐트캠핑(자갈) 2만원, 2만5,000원이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설공단 청라공원사업단 공원팀(032-456-2732)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