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진희가 반한 서해의 '갯벌정원' 인천 세어도

서구와 인천관광공사, 세어도 '포토 에세이' 10월 출간 '세어도 도서특성화 사업'에 따른 홍보 목적 촬영 진행

2021-09-13     김영빈 기자
배우

인천 서구의 유일한 섬으로 갯벌, 갈대숲, 소나무 군락지 등 아름다운 생태자원이 보전돼 있어 ‘갯벌정원’으로 불리는 세어도의 ‘포토 에세이’ 제작에 배우 박진희가 참여했다.

서구와 인천관광공사는 ‘세어도 도서특성화 사업’의 하나로 세어도를 널리 알리기 위해 배우 박진희가 출연한 ‘포토 에세이’를 다음달 중 출간한다고 13일 밝혔다.

환경보호에 앞장서고 있는 배우 박진희는 최근 세어도 둘레길을 돌아보며 세어나무 쉼터, 야생화 군락지, 소세어도 데크로드, 당재 소나무림 등 다양한 포토스팟에서 사진촬영을 진행했다.

세어도 ‘포토 에세이’는 비매품으로 관광안내소에 비치하고 관광관련 기관 등에 배포할 예정이다.

현재 세어도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로 인해 주민 이외에는 출입할 수 없으나 향후 규제가 완화되면 서구 홈페이지 예약을 거쳐 행정선을 이용해 입도할 수 있다.

인천관광공사 관계자는 “배우 박진희가 참여한 세어도 ‘포토 에세이’는 서구 예산으로 제작을 진행하고 있다”며 “‘포토 에세이’가 세어도를 대중들에게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