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프로농구 김지영, 부평구 청천2동에 상품권 100만원 기부

2021-09-17     인천in

여자프로농구 하나원큐 소속 김지영 선수가 인천 부평구 청천2동행정복지센터에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상품권으로 100만원을 기부했다.

인천 출신인 김지영 선수는 부모님이 거주하고 있는 청천2동 이웃들에게 매년 자신이 한 경기를 뛸 때마다 쌀 10㎏씩을 적립해 기부해왔다. 지난 설에는 25경기를 뛰어 적립한 쌀 250㎏을 전달했다.

지난 2016년 프로선수 생활을 시작한 이후 현재까지 총 1,210kg(600여만 원 상당)의 쌀과 상품권을 기부했다. 다음 목표는 30경기를 뛰어 쌀 300㎏을 기탁하는 것이다.

김지영 선수는 “쌀을 기부하면서 많은 관심과 응원을 받게 돼  기쁘다”며 “응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한 마음을 기부를 통해 전달하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