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18~22일 선별진료소 21곳 단축 운영

오전 9시~오후 1시까지 운영, 옹진군 진료소는 운영 중단

2021-09-17     윤성문 기자

인천시가 추석 연휴기간인 오는 18~22일 군·구 보건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와 임시 선별검사소 21곳을 단축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운영 시간은 오전 9시에서 오후 1시까지다.

군·구 보건소 중 옹진군보건소 선별진료소는 추석연휴 기간 동안 운영이 중단된다.

민간 의료기관 선별진료소 21곳은 자체 계획에 따라 운영여부가 결정된다.

시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방역 인력의 피로 누적과 업무 과중에 따른 심리적·정신적 고통 호소 등을 고려해 이같이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정형섭 시 건강체육국장은 “운영시간이 단축된 만큼 코로나19 검사를 받고자 하는 시민들은 조금 서둘러서 검사기관을 방문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