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연휴 첫날 인천서 역대 최다 183명 확진

2021-09-19     윤종환 기자

추석 연휴 첫날인 18일 인천에서 코로나19 사태 발생 이후 가장 많은 183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19일 중앙방역대책본부와 인천시에 따르면 이날 0시를 기준으로 전날 하룻동안 인천에서 183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1만4,234명으로 늘었다.

이날 발표된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달 15일 발생한 164명보다 19명 많은 역대 최대 규모다.

인천시는 "연휴 첫날 역대 최다 확진자가 발생해 감염 확산 우려가 높아졌다”며 "연휴 기간 중 가족모임 등 대면접촉을 최대한 줄여달라"고 당부했다.

전국에서도 모두 1,910명이 확진돼 토요일 확진자(일요일 0시 기준)로는 역대 최다치를 갱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