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 120명 확진 - 집단감염 발생 3명으로 줄어

2021-10-04     인천in

 

인천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20명이 발생했다.

4일 인천시는 이날 0시를 기준으로 전날 총 120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와 누적 확진자가 1만6,325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사망자도 1명 늘었다. 증상이 나타나 검사 결과 확진 판정을 받은 확진자 1명(8월27일 확진)이 입원 치료 중 3일 사망해 누적 사망자는 89명이다.

신규 확진자 120명 중 3명이 집단감염으로 발생했고 79명은 기존 확진자의 n차 감염자, 2명은 해외입국자이고 36명은 감염 경로가 밝혀지지 않았다.

'미추홀구 소재 PC방2 관련(9.25. 최초 확진)'해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추가 확진되어 관련 확진자는 총 13명으로 늘었다.

'남동구 소재 노래방2 관련(9.19. 최초 확진)'해서도 확진자의 접촉자 2명이 추가 확진되어 관련 확진자는 총 45명이 됐다.

군·구별 신규 확진자 수는 △남동구 31명 △부평구 24명 △미추홀구 23명 △서구 14명 △연수구 11명 △계양구 11명 △중구 4명 △강화군 2명이다.

전국에선 1,673명이 신규 확진돼 전날 2,086명보다 113명이 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