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공간주안, 셀린 시아마 감독 신작 ‘쁘띠마망’ 상영

10월 7일부터 13일까지 총 12회 상영 두 소녀가 만나 우정을 쌓아가는 이야기

2021-10-05     인천in

 

셀린 시아마 감독의 신작 ‘쁘띠마망’이 오는 7일부터 13일까지 영화공간주안에서 총 12회 상영된다.

영화 ‘쁘띠마망’은 외할머니의 유품을 정리하기 위해 엄마 마리옹과 함께 시골집으로 내려온 ‘넬리’가 엄마와 이름이 같은 동갑내기 ‘마리옹’을 우연히 만나 친해지면서 벌어지는 마법 같은 시간을 그린 작품이다.

로튼 토마토 신선 지수 97%를 기록한 ‘쁘띠마망’은 러닝타임이 72분으로 짧지만, 두 소녀가 만나 우정을 쌓아가는 이야기에 각 인물의 서사와 표현력을 더해 셀린 시아마 감독만의 색채와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베를린국제영화제, 토론토국제영화제를 포함한 해외 유수의 영화제에 초청됐다.

‘워터 릴리스’, ‘톰보이’, ‘걸후드’,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 등의 셀린 시아마 감독은 담백하면서도 심리선을 제대로 짚어내는 연출로 주목받았다.

자세한 영화 정보 및 시간표는 영화공간주안 홈페이지(www.cinespacejuan.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