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부터 12월까지…인천 비대면 축제 한가득

인천시, 서구문화재단, 연수문화재단, 미추홀구학산문화원, 문화바람, 인천문화재단 축제 추진

2021-10-12     인천in

 

인천문화재단은 12일 인천시, 서구문화재단, 연수문화재단, 미추홀구학산문화원, 문화바람, 인천문화재단 등 6개의 추진 주체가 남동, 연수, 서구, 미추홀구 등 4개 권역에서 10월부터 12월까지 비대면 축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2020년 12월 인천문화재단, 부평구문화재단, 서구문화재단, 연수문화재단, 미추홀구학산문화원, 인천생활예술협회 등에서 생활문화 혹은 시민문화를 주제로 온라인 라운드 테이블을 진행했다. 올해는 연장선으로 인천에서 열리는 생활문화, 시민문화를 필두로 한 축제의 공동 홍보를 진행 중이다.

생활문화동아리 페스티벌 ‘연수야~ 우리 다시 시작할까?’, 제3회 인천서구생활문화축제 ‘내 옆에 서구, 내 안에 서구’, 제5회 2021인천생활문화축제 ‘생동감 우리, 살아있다!’, 2021 시민창작예술축제 제8회 학산마당극 ‘놀래’, ‘미추홀, 오래된 미래를 꿈꾸며’가 준비됐다.

축제들은 10월 한 달간 대면으로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으로 전환하게 됐다.

연수문화재단의 ‘연수야~ 우리 다시 시작할까?’는 전시프로그램이 10월 31일까지 인천 연수구청 로비에서 진행되며 공연프로그램이 10월 17일 오후 2시 연수문화재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중계된다. 다양한 장르 동아리의 창작곡 콜라보레이션 공연과 뮤직비디오 제작이 준비됐다.

서구문화재단의 ‘내 옆에 서구, 내 안에 서구’는 10월 5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됐다. 참여자 소개 및 활동 영상, 청년기획자와의 토크 콘서트, 생활문화축제 온라인 이벤트 등이 서구문화재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중계됐다.

인천시와 문화바람의 ‘생동감 우리, 살아있다!’는 전시프로그램이 10월 13일까지 인천예술회관 소전시실에서 진행되며 공연프로그램은 10월 15일부터 23일까지 문화바람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중계된다. 참가동아리 소개 영상, 장르별 연합공연, 50여 개 동아리 450여 명 참여하는 전체 콜라보레이션이 준비됐다.

미추홀구 학산문화원 ‘놀래’, ‘미추홀, 오래된 미래를 꿈꾸며’는 12월 2일부터 4일까지 진행된다. 인천 내 단체·시민동아리 등 창작극 초청공연과 창작 마당극 공연 ‘아이들이 자라는 마을’, ‘더불어 다 같이’, ‘지속 가능한 삶을 꿈꾸며’ 등이 미추홀 학산문화원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중계된다.

행사의 정보는 인천문화재단 홈페이지 및 인천생활문화온라인플랫폼, 각 기관 홈페이지를 활용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