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대표 실학자 ‘소남 윤동규’ 학술회의…25일 개최

남동문화원, 경기문화재단, 실학박물관 공동주최

2021-10-19     인천in

 

남동문화원과 경기문화재단, 실학박물관이 공동주최하는 ‘인천의 잊혀진 실학자 소남 윤동규의 학문과 사상 학술회의’가 오는 25일 실학박물관(남양주시 조안면 다산로747번길 16) 열수홀에서 개최된다.

소남 윤동규(1695~1773) 선생은 인천을 대표하는 실학자로 성리학에 능통했으며 역법·천문·지리 등 실용학문 수립에 힘을 쏟았다.

이번 행사는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개회, 기조발제, 주제발표, 휴식, 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기조발제에서 성균관대 김시업 명예교수는 ‘소남 윤동규의 학문과 사상’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주제발표에서는 연세대 허경진 명예교수·신경대 박혜민 강사, 남동문화원 향토사료연구소 송성섭 소장, 안동대 동양철학과 전성건 교수, 역사문화콘텐츠 연구원 강진갑 원장 등 5명이 4가지 주제를 가지고 발표한다.

20분간의 휴식이 주어지고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토론은 발표자 및 토론자 전원이 참여한다.

이번 학술회의는 경기도와 인천시, 인천 남동구의 후원을 받아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