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 모래내시장에 스마트도서관 2호점 개관

24시간 연중무휴 운영, 400여권의 도서 비치 남동구 통합 도서관 회원 누구나 사용가능

2021-10-27     인천in

 

인천시 남동구는 구월동 모래내시장 신축 공중화장실 외벽 앞에 스마트도서관 2호점을 개관하고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고 27일 밝혔다. 

스마트 도서관은 24시간 연중무휴 도서를 손쉽게 대출·반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신개념 무인 자동화 도서관시스템이다. 

스마트 도서관 내 장서는 남동구 통합 도서관 회원이면 누구나 1회 2권씩 14일 동안 대여할 수 있다. 회원가입을 원하는 구민은 신분증을 지참하여 가까운 구립 도서관을 방문하면 된다.

구는 도서관에 신간도서와 베스트셀러 등 인기 도서를 중심으로 약 400여권을 비치하고 주기적으로 수요를 파악·분석해 도서를 교체 운영할 계획이다.

구는 '책으로 소통하는 문화도시 조성'을 위해 지난해 10월 간석오거리역에 스마트도서관 1호점을 개관했다. 이어 모래내시장에 개관한 스마트도서관 2호점도 전통시장을 찾는 주민들과 인근 지역 주민들에게 독서 활동 편의를 증진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