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배다리 책피움 한마당' 30일부터 열려

2021 인천독서대전 '인천, 애서愛書 시작'

지역 도서문화축제인 '인천독서대전'이 대면 및 비대면 강연, 공연, 체험행사 등을 선보이며 지속적인 독서행사를 약속하며 10월30일(토)~11월 7일(일)까지 9일간 진행되는 가운데 이 기간 인천 독립서점&독립출판 온라인 행사 '2021 하이파이북'과 배다리 헌책방 거리를 배경으로 하는 '배다리 책피움 한마당'(주최 인천광역시, 주관 나비날다책방)이 함께 진행된다.

30일(토) 오후 2시 유튜브(2021 인천 독서대전 - YouTube)로 개막행사가 진행되고, 이후 '작가와의 만남'에서는 김금희, 김중미, 이목연 작가를 허희 평론가가 이야기를 나눈다.  또 '인천을 읽어드립니다'라는 주제의 강연, 메타버스 공간에서의 독서토론, 전시·체험 : 명사의 서재, 인천시민 최애도서, SNS책읽기, 집콕! 체험 등의 전시와 체험이 대면,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배다리 책피움 한마당

'배다리 책피움 한마당' 2019년  인천시 주최, '나비날다책방' 주관으로 배다리 헌책방 거리의 역사와 책방문화를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마련된 행사였다. 2년만에 인천독서대전과 함께 진행되게 되었다. 

10월30일 오후 3시 온라인으로(배다리책피움한마당 유튜브)으로 이병국 시인과 양진채 작가와 함께하는 '작가와의 만남'이 진행되고, 배다리 8개 책방(모갈1호, 집현전, 아벨서점, 한미서점, 삼성서림, 책방마쉬, 시와예술, 나비날다책방)에서 '북큐레이션 코너'가 운영된다.  

마지막 날인 11월 7일 오후 2시부터는 '맺는마당' 행사로 최지인 작가, 양주안 시인, 뮤지션 전유동, 조희원씨가 함께 하는  '시인이 들려주는 노래'가 유튜브로 진행된다. 

또 독서대전 기간  책방이웃과 함께하는 전시로 서흥초교 학생들이 그린 25점 가량의 배다리 그림이 책방입구 '책방쉼터'와 배다리 마을 곳곳에 전시된다. 창영초교 입구 '마을사진관 다행'에서는 '책이 있는 마을 풍경'이라는 주제로 작은 사진전이 진행된다.

2021 인천 하이파이북

인천지역 독립서점&독립출판 온라인 북페스티벌도 인천시 주최, 북극서점 주관으로 진행된다.

인천 책방지기-독립출판 작가 인터뷰 영상 5편이 10월 30일 인천시청 유튜브에서 공개되고, 작가와의 대화 (11월6 오후 2시 김초엽, 오후 5시 김중혁 작가 / 신청필요), 쉬어가게 책방 영상 및 전시, 독립서점 스티커 투어 등의 내용으로 함께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