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상인들, 11월에 특별할인전 열어

29일~11월 28일 '인천 소상공인 온라인 특별할인전' 11월 1~30일 '2021 인천 전통시장 우수상품 전시회'

2021-10-28     김영빈 기자

코로나19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천지역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상인들이 ‘온라인 특별 할인전’과 ‘전통시장 가는 날’ 등을 통해 소비 진작에 나선다.

인천시 소상공인연합회는 11월 5일 ‘소상공인의 날’을 기념해 29일~11월 28일 인천e음 앱(인천e몰, 인천직구)에서 ‘온라인 특별할인전’을 연다고 28일 밝혔다.

‘인천 소상공인 온라인 특별할인전’은 가격 할인과 함께 20% 포인트백, 할인쿠폰 제공, 경품 이벤트 등도 병행한다.

 

인천상인연합회는 11월 1~30일 인천e몰과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2021 인천 전통시장 우수상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시민들은 인천e몰 등에서 집이나 사무실 인근 시장의 상품을 구입하거나 유튜브 홍보영상을 통해 상품을 확인하고 콜센터(032-441-5959)로 주문하면 된다.

우수상품 전시회에는 15개 전통시장이 참여하며 행사 기간 중 할인가격의 상품을 배송비 없이 구매할 수 있다.

 

인천시와 인천상인연합회는 11월 2일부터 21일까지 ‘제6회 전통시장 가는 날‘을 운영한다.

13개 참여 시장별로 2~5일간 가격 할인과 함께 온누리 상품권 등 경품을 제공하는데 김장철과 맞물려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변주영 시 일자리경제본부장은 “코로나19로 큰 피해를 본 소상공인들과 전통시장 상인들을 지원할 다양한 방안을 적극 모색해 나가겠다”며 “시민들께서 이번 온라인 특별 할인전과 전통시장 상품 구매에 많이 참여해 소상공인과 상인들을 돕고 가계에도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