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을 디지털로 재구성 – 윤성준 개인전 ‘디지털 풍경’

제물포갤러리, 1일부터 8일까지

2021-11-01     김민지 인턴기자

 

제물포갤러리는 1일부터 8일까지 제물포갤러리 제3 예술공간에서 윤성준 개인전 ‘디지털 풍경’을 개최한다.

윤성준 작가는 주변의 자연 속에서 작업 소재를 찾고 그 대상이나 풍경을 디지털카메라로 담아 작업을 시작한다. 컴퓨터에 옮겨 그래픽으로 재구성한다. 붓과 물감으로 그리는 것이 아닌 컴퓨터 마우스와 타블렛의 펜으로 자르고 겹치고 혼합해 디지털 풍경을 만들어 낸다.

윤 작가는 “모니터 속에서 겹치고 변환하는 작업을 반복하다가 보면, 결정적 화면이 모니터에 나타난다”며 “분석하고 계산해 예상하던 이미지와 함께,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우연한 이미지가 화면에 나타나는 놀라움, 그러한 변화의 즐거움 속에서 작업이 완성된다”고 전했다.

현재 윤성준 작가는 숭의여자대학 시각디자인과 교수로 홍익대 서양화과 졸업하고 홍익대 대학원 서양화과 과정을 마쳤다.

개인전을 2020년 예술공간 뮤온(서울), 2020년 선유문화공방 갤러리(서울) 2021년 제물포 갤러리(인천) 등에서 열었으며 단체전은 2020년 제8회 서울미술협회 초대작가전(한전아트센타 갤러리), 2020년 제16회 서울미술협회 회원전(한전아트센타 갤러리), 2020년 제54회 한국미술협회전(한국미술협회), 2020년 제23회 중구미술협회전(충무갤러리), 2021년 제9회 서울미술협회 초대작가전(한전아트센타 갤러리), 2021년 제17회 서울미술협회 회원전(한전아트센타 갤러리) 등에 참여했다.

이번 개인전은 문화창작 R.A 연구회의 후원으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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