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학교 밖 청소년에게도 교육재난지원금 10만원씩 지급

12월에 인천e음카드 충전 방식으로 지급 3~30일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서 신청받아

2021-11-02     김영빈 기자

인천시가 다음달 중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교육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

시는 3~30일 학교 밖 청소년들로부터 신청을 받아 12월 중 1인당 10만원을 본인 또는 보호자의 인천e음카드에 충전하는 방식으로 지급한다고 2일 밝혔다.

신청은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방문, 우편, 온라인(이메일)으로 하면 된다.

지급 대상은 인천 거주 만 7~18세(2003년 1월 1일~2014년 12월 31일 출생자)의 학교 밖 청소년이며 ▲초·중·고·특수학교 재학생 및 휴학생 ▲각종 학교(외국인학교, 대안학교 등) 재학생 ▲해외 출국자 ▲교육청 교육재난지원금 수령자는 제외된다.

시는 교육재난지원금 지급 대상 학교 밖 청소년을 약 3,000명으로 추산하고 있다.

시 또는 거주지 학교밖지원센터(8개 구)로 신청하면 되고 강화·옹진군 거주자는 모든 센터에서 접수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