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 유치원·학교 941곳 방역상황 점검

22일 전면등교 시행에 맞춰 선제적 점검 과밀학급 학교는 찾아가는 유전자증폭 검사 예정

2021-11-04     윤종환 기자
인천시교육청

인천시교육청이 관내 공·사립 유치원 및 초·중·고교 941곳에 대한 방역 점검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오는 22일로 예정된 학교 전면등교 시행을 대비한 선제적 조치로, 본청 및 교육지원청 직원을 학교 1곳당 1명 이상씩 배치해 가림막 설치 여부 등을 점검한다는 것이 시교육청의 계획이다.

전면등교 이후 학급 당 학생 수가 기준치보다 많은 과밀 학급에 대해선 찾아가는 유전자증폭 검사를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시 교육청 관계자는 “PCR검사 대상자는 학생·교직원을 합해 약 1만5천여명 정도”라며 “방역 상황을 철저히 점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