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인천 지역위원장 3명 추가 선임

계양구갑-권도형, 남동구갑-문종관, 중구·강화군·옹진군-전재준 13개 지역구 중 3명에서 6명으로 늘어, 조직정비 박차 가하기로 안철수 당대표 대선 공식 출마 선언한 가운데 세 불리기 관측

2021-11-07     김영빈 기자
신임

안철수 당대표가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한 가운데 국민의당이 인천 지역위원장 3명을 추가 선임했다.

국민의당 인천시당은 중앙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가 최고위원회와 협의를 거쳐 인천 지역위원장 3명을 추가 선임했다고 7일 밝혔다.

새로 선임된 지역위원장은 ▲계양구갑-권도형(HR골든브릿지시스템 대표, 전 바른미래당 계양구갑 사무국장) ▲남동구갑-문종관(코아종합관리 대표, 전 남동구의원) ▲중구·강화군·옹진군-전재준(한국재난안전컨설팅협회장, 전 행정안전부 재난자원관리과장)이다.

이로써 국민의당 인천 지역위원장은 3명에서 6명으로 늘어났으나 총 13개 지역구 중 7곳은 여전히 공석이다.

기존 3명의 지역위원장은 ▲남동구을-이현웅(변호사) ▲동구·미추홀구갑-김찬진(전 인천 동구 치과의사회장) ▲연수구갑-김용재(빛뫼농원 대표, 전 인천시의원)다.

국민의당 인천시당 관계자는 “내년 대선과 지방선거를 앞둔 만큼 조직정비에 박차를 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