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형 도시 디자인을 구축한다…‘제4차 연수문화도시포럼’ 개최

연수문화재단, 11월 10일 오후 2시부터 오프라인 해돋이도서관, 온라인 유튜브 통해 진행

2021-11-08     김민지 인턴기자

 

연수문화재단은 오는 10일 오후 2시 해돋이도서관(인천시 연수구 해돋이로 7)에서 ‘제4차 연수문화도시포럼-동행디자인의 시작’을 개최한다.

인천시 연수구는 연수구형 도시 디자인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작년부터 유니버설 디자인 연구사업 ‘동행디자인 프로젝트’를 진행해왔다.

이번 포럼은 발제와 자유토론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발제는 이영범 경기대 건축학과 교수와 김연금 ‘조경작업소 울’ 소장이 맡았으며 토론은 김남진 무장애연대 사무국장과 김종협 마을만들기네트워크 공동위원장이 참여한다.

첫 번째 발제는 이영범 경기대 건축학과 교수가 ‘유니버설 디자인으로 함께 사는 삶의 공간 만들기 : 통합놀이터와 공동체디자인’을 주제로 발표한다. 발제를 통해 문화도시에서의 유니버설 디자인의 개념과 활용, 지역에서의 공공디자인 정책에 대해 논의하고자 한다.

두 번째 발제는 김연금 ‘조경작업소 울’ 소장이 진행한다. ‘동행디자인 프로젝트’의 의미와 방향을 2021년 사례를 통해 이야기한다.

이후 토론은 김남진 무장애연대 사무국장과 김종현 마을만들기네트워크 공동위원장이 ‘연수구형 유니버설디자인: 동행디자인’의 시사점과 의견을 나눈다. 자유토론에서는 댓글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포럼은 온·오프라인 동시 진행된다. 오프라인은 해돋이도서관에서 운영되며 온라인은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중계된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070-4169-6468)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