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전국해양문화학자대회' 인천에서 열려

26~28일 인하대와 강화 교동도, 도서해양 종합 학술대회 대주제는 '접경수역 도서의 상생발전과 평화 정착'

2021-11-12     김영빈 기자

도서해양 종합 학술대회인 전국해양문화학자대회가 인천에서 열린다.

인천시는 26~28일 인하대와 강화 교동도에서 ‘접경수역 도서의 상생발전과 평화 정착’을 대주제로 ‘2021년 제11회 전국해양문화학자대회’가 개최된다고 12일 밝혔다.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도서문화연구원, 인하대, 인천연구원, 황해섬네트워크 등이 주관하며 인천시와 한국연구재단이 후원하는 해양문화학자대회는 첫날 전체회의, 둘째 날 분과회의 및 융합이슈토론, 셋째 날 인천 해양문화유산 답사 순으로 진행된다.

해양문화학자대회의 꽃인 분과회의는 바다와 섬에 관심이 있는 모든 분양의 연구자들에게 열려 있는데 개인별 또는 세션(특별분과) 단위로 발표신청을 받고 신청자 전원이 배정된 분과에서 발표와 토론을 이어가는 오픈 포럼으로 운영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현장 참석은 조직위 관계자, 전체회의 패널, 분과회의 좌장에 한하고 발표자들은 줌을 통한 온라인으로 참여하며 전체회의와 융합이슈토론은 유튜브로 생중계한다.

참석자들은 대회 마지막날인 28일 강화 교동도를 답사하고 선언문을 채택할 예정이다.

'제11회 전국해양문화학자대회'와 관련한 문의는 도서문화연구원(전화 061-260-1702)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