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트지로 그린 도시의 풍경 - 박상희 개인전 ‘UNDER THE SKIN’

싸리재 '잇다 스페이스', 11월 20일부터 28일까지

2021-11-24     김민지 인턴기자

 

박상희 개인전 ‘UNDER THE SKIN’가 오는 20일부터 28일까지 '잇다 스페이스'(인천시 중구 참외전로 172-41)에서 열린다.

박상희 작가는 도시의 풍경을 촉각적으로 보여지게 만드는 도시의 부산물 ‘시트지’를 이용해 오랫동안 작업해왔다.

이번 전시에서 박 작가는 회화의 고전적인 재현의 방식을 사용하지만, 시트지가 오려지고 다시 재조합되면서 풍경의 다양한 해석의 가능성을 열어 색다른 회화의 접근을 경험하게 한다.

관람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월요일은 휴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