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 수험생 과호흡으로 쓰려져 병원 이송

2021-11-18     윤성문 기자
학교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진 18일 인천에서 수능을 보던 여학생이 점심시간에 갑자기 쓰러져 병원에 이송됐다.

18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58분께 제25지구 33시험장인 인천 중구 전동 인일여고에서 수험생 A(19)양이 쓰러졌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다.

A양은 점심시간이 끝나갈 무렵 과호흡 증세를 보이며 쓰러졌으며 119 구급대에 의해 인근 인하대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당초 몸 상태가 좋지 않았던 A양은 병원으로 옮겨진 뒤 시험을 포기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