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래포구 어시장서 7만원 쓰면 2만원 돌려준다

11월 22일~12월 5일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 국내산 수산물 구매 금액 따라 상품권 지급

2021-11-19     윤종환 기자
소래포구

인천 남동구 소래포구 어시장에서 국내산 수산물을 구매하면 쓴 비용의 일부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 주는 행사가 열린다.

남동구는 오는 22일부터 내달 5일까지 ‘소래포구 어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가 진행된다고 19일 밝혔다.

해수부가 ‘대한민국 수산대전’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소래포구 어시장서 국내산 수산물을 구매하고 당일 구매 영수증을 인근 부스에 제출하면 구매 금액에 따라 일정 액수의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해 주는 것이다.

환급 액수는 △6만8천원 이상 구매 시 2만원 △5만1천원~6만8천원 구매 시 1만5천원 △3만4천원~5만1천원 구매 시 1만원 △1만7천원~3만4천원 구매 시 5천원이다.

온누리상품권은 인천지역 각 전통시장 및 지하도상점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남동구 관계자는 “질 좋은 수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상인들 역시 가계 매출 회복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