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중전화부스 활용한 주안2동 작은도서관 개관

2021-11-23     윤성문 기자
주안2동

인천 미추홀구는 23일 2021년도 자치사업으로 주안초등학교 앞 쉼터 공중전화박스를 활용한 '작은도서관'을 개관했다고 23일 밝혔다.

작은도서관은 아동전용 도서 200여 권이 있는 북트레이와 일반 도서 200여 권 비치된 작은도서관으로 구분됐다.

도서 출납일지를 따로 작성하지 않고 이용자가 자유롭게 꺼내보고 꽂아놓는 개방 형태로 운영된다.

도서와 부스 청소는 주안2동 주민차지회에서 정기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김응기 주안2동 주민자치회장은 “내년부터 백일장 등 작은도서관 관련 행사를 여는 등 주민과 함께 할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