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검암역에 ‘스마트도서관’ 개관...1일 최대 5권 대여

인천 서구는 검암역 내 대합실에 무인으로 대출 반납이 가능한 ‘스마트도서관’을 1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스마트도서관은 서구구립도서관 회원가입 후 카드를 발급받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1회 최대 5권을 14일 동안 대여할 수 있다.

구는 이번 개관한 검암역과 함께 서구청역, 검단사거리역까지 총 3곳을 운영하게 됐다.

공항철도는 이용객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위해 스마트도서관 설치장소를 무상으로 대여하기로 했다.

구 관계자는 “스마트도서관에 신간 도서와 베스트셀러 등 인기도서를 포함해 약 400권을 비치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수요를 파악해 운영할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