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남동 올해의 선수로 수비수 김기영 선정

남동구민축구단후원회, 올해의 선수 및 포지션별 우수선수 시상 ‘베스트 공격수’ 은성수, ‘베스트 수비수’ 윤태수 뽑혀

2021-12-02     김민지 기자

인천남동구민축구단후원회가 'FC남동 올해의 선수'로 김기영(FC남동·26) 선수를 선정했다.

김기영 선수는 24경기에 출전한 수비수다. 광범위한 활동력과 정확한 크로스로 수비진영을 두텁게 만들었다. 미드필드로 볼을 배급해 1득점 1도움을 기록했다.

남동구민축구단은 홈경기마다 우수선수를 뽑아 상금과 함께 격려금을 지급했으며 의료비와 선수단 숙소 운영비 일부를 지원했다.

또한 매년 연말 올해의 선수(MVP)와 포지션별 우수선수를 선정 시상하고 있다. ▲‘베스트 공격수’에는 은성수(29) 선수 ▲‘베스트 수비수’에는 윤태수(29) 선수가 각각 이름을 올렸다.

FC남동은 시즌 초반 부상선수 이탈, 구단 존폐논란의 악재가 이어지며 11승 3무 16패(39득점 47실점) 승점 36점으로 9위에 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