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오미크론 확진자 12명 추가... 국내발생 10명은 인천발 유력

확진자 하루새 12명서 24명으로 2배 늘어 12명 중 10명은 국내발생, 2명은 해외입국

2021-12-06     윤종환 기자
오미크론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진자가 하루새 12명에서 24명으로 2배 늘었다.

6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오미크론 확진자는 전날보다 12명 늘어 총 24명이 됐다.

신규 확진자 중 10명은 국내발생, 2명은 해외유입(남아공) 감염자인 것으로 확인됐다.

국내발생 10명은 인천 목사부부발 확진자인 것으로 추정된다.

방역 당국은 전날까지 △인천 거주자 10명 △서울 거주자 3명 △충북 거주자 1명 등 14명의 감염의심자를 대상으로 확정검사를 진행해 왔다.

이들 14명은 모두 인천 목사부부발 감염 의심자인 가운데, 이들 중 10명이 추가 확정 판정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신규 오미크론 확진자들에 대한 역학조사 결과는 이날 오후 중대본에서 발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