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관석·맹성규 의원, 행안부 특별교부금 40억원 확보

윤관석 의원 18억원, 맹성규 의원 22억원 지역구 숙원 및 현안사업 추진 가능해져

2021-12-06     김영빈 기자
윤관석

인천 남동구가 지역 국회의원들의 지원 속에 하반기 행정안전부 특별교부금 40억원을 배정받았다.

더불어민주당 윤관석 의원(남동을)과 맹성규 의원(남동갑)은 자신의 지역구 사업에 행안부 특별교부금 18억원과 22억원 지원이 확정됐다고 6일 밝혔다.

윤 의원 지역구의 하반기 행안부 특별교부금은 ▲남동국민체육센터 노후시설 정비 5억원 ▲백범로 일원(만수동) 노후불량 하수암거 보수·보강 4억원 ▲장수·서창·운연·만수 1~6동 노후보안등 설비 교체 5억원 ▲만월로(간석3동)와 수현로(만수2동) 염수분사자동시스템 설치 4억원이다.

맹 의원 지역구는 ▲호구포 근린공원 노후시설 교체 5억원 ▲구월4동 경로당 신축 5억원 ▲간석4동 복합청사 건립 5억원 ▲청능대로 도로환경 개선 5억원 ▲남동대로 노후불량 하수암거 보수·보강 2억원이다.

행안부 특별교부금(지방교부세의 3%, 97%는 보통교부세)은 각 시·도가 기초자치단체 수요를 포함해 연간 2차례(상·하반기) 신청하며 지역구 국회의원들이 국비 확보를 위해 적극 지원에 나서는 것이 관행이다.

교육부 특별교부금은 시·도 교육청, 소방안전 특별교부금은 시·도 소방본부가 각각 신청한다.

윤관석 의원은 “이번에 확보한 행안부 특별교부금으로 주민 편의시설 및 안전시설을 보강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구에 필요한 국비를 적시에 확보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맹성규 의원은 “지역 주민들의 숙원 및 현안사업 해결을 위한 예산 확보, 제도 개선 등에 늘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