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로봇산업 혁신 클러스터 컨퍼런스' 7일 개최

2021-12-06     윤성문 기자

오는 7일 인천 청라국제도시 인천로봇랜드 로봇타워에서 ‘2021 인천 로봇산업 혁신 클러스터 발전전략 컨퍼런스’가 온·오프라인으로 열린다.

인천시가 주관하고 인천테크노파크, 인천로봇랜드가 주관하는 이번 컨퍼런스는 ‘With Robot, 인천 로봇산업의 새 물결’이라는 주제로 정부 정책 및 로봇기술, 인천 로봇산업이 나아갈 방향에 대한 토크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첫 발표는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전진우 정책기획실장이 ‘로봇산업 정책과 과제’라는 주제로 포스트 코로나 이후 환경변화와 로봇 정책에 대해 강연한다.

이어 이족보행 휴머노이드 로봇을 만들어 휴보(HUBO) 아빠로 통하는 오준호 KAIST 명예교수가 ‘국내외 로봇산업 및 기술동향’의 주제로 기조 강연을 진행한다.

초청 강연에서는 추상현 인천테크노파크 센터장과 박철휴 인천로봇랜드 대표가 ‘인천 로봇산업 주요정책 및 인천 로봇산업 혁신 클러스터 소개’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다.

이어 원인식 인천국제공항공사 박사와 김한수 인천교통공사 박사는 ‘인천공항 서비스 로봇현황 및 이동탑승교 자율주행 기술개발소개’와 ‘도시철도 로봇활용 사례 및 고도화 계획’을 각각 설명할 계획이다.

토크쇼에서는 ‘인천 로봇산업의 새 물결, 앞으로 나아갈 방향’이라는 주제로 로봇관련 산·학·연 전문가들이 인천 로봇산업 혁신 클러스터가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온·오프라인을 병행해 ‘로봇플러스TV’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