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크론 감염의심자 100% 확진 판정.... 높은 감염력 확인

국내 발생 28명 중 현재까지 음성 판정 사례 없어

2021-12-06     윤종환 기자
오미크론

현재까지 국내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감염의심자들이 확정검사에서 100% 확진 판정을 받아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의 높은 감염력이 확인되고 있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6일 현재 국내 오미크론 감염 확진자 및 의심자는 모두 34명으로 인천 목사 부부 등 나이지리아 입국자 4명, 남아공 입국자 2명을 제외한 28명이 국내에서 발생한 사례다.

국내 발생 28명은 인천 미추홀구 숭의동 목사 부부발 감염자로 분류된 사례로 이중 18명은 확정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고, 10명은 확정검사가 진행 중이다. 현재까지 확정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은 사례는 없었다.

확정검사가 진행되고 있는 10명도 숭의교회 교인·가족·지인 및 확진자의 식당 접촉자 등으로 방역당국은 이들도 확진 판정을 받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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