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식품산업단지, 스마트 해썹(HACCP) 전문식품단지로 거듭난다

서구-식품안전관리인증원-식품단지협동조합 업무협약 체결

2021-12-08     윤성문 기자

인천 서구는 최근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경인지원, 인천식품산업단지 사업협동조합과 ‘스마트 해썹(HACCP) 전문식품단지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은 식품 등에 대한 HACCP 안전관리인증을 전문으로 수행하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산하 준정부기관이다.

협약에 따라 구와 식품안전관리인증원은 ▲기술지원 및 전문기술 상담, ▲워크숍, 설명회 등 집체교육, ▲표준모듈 프로그램 시범 적용, ▲식품산업단지 내 위생관리 체계화 및 디지털화 등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임종현 경인지원장은 “협약을 통해 식품제조분야 안전관리 수준 및 생산품 질 향상이 기대된다”며 “앞으로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재현 서구청장은 “양 기관의 협력으로 더욱 전문화되고 체계적인 식품위생 안전관리를 기대한다”며 “주민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