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식 미추홀구청장 14일부터 보건소로 출근

김 구청장 "연말연시 코로나19 방역에 총력" 5급 2명, 6급 4명 등 12명 보건소에 추가 파견

2021-12-13     윤성문 기자

김정식 인천 미추홀구청장이 오는 14일부터 미추홀구보건소로 출근한다.

13일 미추홀구에 따르면 최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크게 늘고, 관내 교회에서 오미크론 변이 집단감염이 발생함에 따라 김정식 구청장이 14일부터 보건소로 출근해 직접 방역 상황을 챙길 예정이다.

김 구청장은 “지금 다른 행정업무나 각종 사업들이 코로나19 방역 관련 업무보다 우선할 수 없다”며 “연말연시를 고비로 보고 방역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구는 보건소에 5급 공무원 2명과 교육 파견에서 돌아오는 6급 4명, 안전총괄과에 2명 등 총 12명을 추가 파견하기로 했다.

이밖에 보건행정과도 군부대 측에 도움을 요청해 군인력을 추가로 지원받는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