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서울 장학관 입사 대학생 187명 모집

신규 140명, 재입사 47명... 남자 71명, 여자 116명

2021-12-15     윤종환 기자
강화군

인천 강화군이 내년도 강화장학관 입사 대학생 187명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선발 공고에 따르면 선발 인원은 신규입사생 140명, 재입사생 47명이다.

이 중 제1장학관(서울 영등포구 경인로 881, 남학생 전용 1인실) 모집 인원은 71명, 제2장학관(서울 중구 퇴계로 6길 3-6, 여학생 전용 2인실)은 116명이다.

지원 자격은 강화군 관내 중학교 또는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수도권 소재 대학(원)에 재학(입학 예정) 중인 학생 중 부모 중 한 사람이 강화군에 2년 이상 주민등록 돼 있는 자다.

지원을 원하는 신규입사생은 내년 1월5일부터 19일까지, 재입사생은 올해 12월15일부터 24일까지 지원서를 이메일(ghedu@korea.kr) 제출해야 한다. 제출 서류는 가족관계증명서, 재학증명서, 입사원서, 졸업증명서 등이다.

선발은 전자추첨 방식으로 진행하며, 합격자 발표 시점은 신규입사생 내년 1월25일, 재입사생 올 12월30일이다.

선발된 인원은 내년 2월25일부터 입소해 내후년 1월31일까지 장학관에 거주할 수 있다. 사용료는 월 13만원이다.

장학관은 지자체가 운영하는 일종의 공영 기숙사로, 강화장학관은 지역 학생들의 통학 시간 및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키고자 서울에 설립·운영 중이다.

모집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강화군 홈페이지 공고란을 참고하거나 자치교육과(032-930-3329)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