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날 이상연 작가, 인천공동모금회에 2천만 원 기탁

'희망仁川을 향해 피어나는 꽃' 기부전시회 판매수익금 전달 인천지역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할 예정

2021-12-15     김민경 인턴기자
봄날

문인화가 봄날 이상연 작가가 14일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공동모금회)에 기부전시회 판매수익금 2천만 원을 전달했다.

이상연 작가는 지난 8월27일부터 9월 2일까지 인천문화예술회관에서 ‘봄날 이상연 작가와 인천愛시민 100人 콜라보레이션 기부 전시회-희망仁川을 향해 피어나는 꽃’을 연데 이어 이번에 전시회의 작품 판매 수익금 2천만 원을 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

기부금은 공동모금회를 통해 인천지역의 취약계층을 지원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이 작가는 지난 2019년 ‘仁川을 향한 한결같은 마음으로’ 콜라보 기부전시회에 이어 두 번째로 ‘희망仁川을 향해 피어나는 꽃’ 콜라보 기부전시회를 열었다.

이 작가는 "전달한 기부금이 코로나로 인해 힘들어하고 있는 인천의 취약계층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추후에도 다양한 기획으로 기부전시회를 개최하여 기부문화에 앞장서고 싶다”고 밝혔다.

인천공동모금회 조상범 회장은 “2019년에 이어 두 번째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작품들의 판매수익금을 기부하는 이상연작가의 따뜻한 마음에 찬사를 보낸다”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기부문화가 더욱 확산되기 바란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