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라 녹청문화공원 무료 주차장 개장

승용차 44대 주차 규모, CCTV와 가로등도 설치 인천경제청, 주민 요청에 따라 3억원 들여 조성 청라국제도서관과 주변 상가 주차난 완화 기대

2021-12-22     김영빈 기자
청라

인천경청라국제도시 녹청문화공원 내 무료 주차장이 문을 열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청라국제도서관 인근 녹청문화공원 1,452㎡에 3억원을 들여 44면의 주차장을 조성하고 주민들에게 개방했다고 22일 밝혔다.

주차장에는 이용객들의 안전을 위해 CCTV 6대와 가로등 6대를 설치했다.

녹청문화공원 주차장은 청라국제도서관과 주변 상가 이용객들로 인한 주차난을 해결해달라는 지역 주민들의 요청에 따라 지난달 초 착공했으며 무료 개방함으로써 상습 주차난이 다소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황현동 인천경제청 청라관리과장은 “녹청문화공원 무료 주차장 조성은 주민들의 요구에 적극 대응하는 차원에서 이루어진 것”이라며 “청라국제도시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늘 열린 자세로 적극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