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 제1기숙사 23일부터 생활치료센터로 운영

인천대학교 송도캠퍼스 제1기숙사가 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로 운영된다.

23일 인천시는 인천대학교와 제1기숙사를 생활치료센터로 사용하는 협약을 체결하고 이날부터는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인천대 생활치료센터는 195실 규모로 390명의 환자를 수용할 수 있으며, 항체치료제 주사실이 별도로 설치됐다.

이로써 인천지역 생활치료센터가 7곳으로 늘어 모두 1,486명을 수용할 수 있게 됐다.

기존 생활치료센터 6곳은 영종국제도시 경정훈련원, 무의도 SK연수원, 청라국제도시 하나금융 글로벌연수원, 송도국제도시 포스코인재창조원, 서구 크리스탈호텔, 강화군 유스호스텔 등에서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