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로 지하화 예타 대상사업 선정... 사업 추진 가속도

2021-12-28     인천in
인천대로

인천대로(옛 경인고속도로) 지하화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돼 사업 추진에 가속도가 붙게 됐다. 

28일 국회 국토교통위 소속 김교흥 의원(민주·인천 서구갑)은 인천대로 지하화사업이 이날 열린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에서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내년 1월부터 약 10개월 간 인천대로 지하화사업에 대한 예비타당성조사가 진행된다.

인천대로 지하화사업은 서인천IC부터 공단고가교(주안산단 고가교)까지 4.5km 구간 지하에 왕복 4차로 지하도로를 건설하는 것으로 지난 7월 국토부 대도시권 혼잡도로 개선계획에 반영된데 이어 11월 국토부 투자심의위를 통과했다.

내년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면 사업이 본격젹으로 추진된다. 사업에는 5,790억원 가량의 예산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되며, 해당 사업이 국토부 대도시권 교통혼잡도로 개선사업계획에 반영돼 사업비의 50%는 국비로 지원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