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가좌이음숲(완충녹지)에서 열리는 문화예술 프로그램

주민과 함께하는 문화예술 프로그램 ‘가좌 플레이그라운드’ 현재 음악, 미술, 설치, 온라인게임 등 8팀 참여

2021-12-30     김민경 인턴기자

 

인천 서구가 가좌이음숲(가좌완충녹지)에서 주민과 함께하는 문화예술 프로그램 ‘가좌 플레이그라운드’를 진행한다.

‘가좌 플레이그라운드’는 미술을 통한 도시재생과 주민 문화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이다. 지역주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예술마을 조성 기반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원더러스트에이앤씨(주) 주관, 인천 서구가 후원해 지난 8월부터 진행해왔다.

현재 가좌이음숲에는 음악, 미술, 설치, 온라인게임 등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 8팀이 참여해 리서치와 예술창작을 진행 중이다. 20여 명의 지역주민이 함께 니트열매를 만들어 설치한 쿤스트호이테의 ‘온실’ 등 다양한 작품을 만날 수 있다.

또한 온라인으로도 가좌 플레이그라운드의 작품을 접할 수 있다. 가좌동 새벽공부방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10여 명이 함께 녹음한 뮤지션 VANDI의 ‘남겨진 발자국’은 멜론, 벅스 등 음원 스트리밍 사이트에서 들을 수 있으며 가좌동의 특수성을 세계관으로 제작한 퍼즐 장르의 웹 게임 ‘미지의 그늘’은 2022년 말까지 온라인 사이트(http://shadeofmyzy.site)에서 참여할 수 있다.

‘가좌 플레이그라운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웹사이트(http://play-gajwa.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