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 ‘제2기 성인식 개선 시민모니터링단’ 21명 위촉

2022-01-10     김민지 기자

인천시교육청은 제2기 성인식 개선 시민모니터링단으로 21명을 위촉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지난 8일 오라카리 송도파크호텔에서 제2기 ‘성인식 개선 시민모니터링단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들은 2년간 시민 입장에서 인천시교육청의 성인식 개선사업을 모니터링하고 성인지교육 전반에 대한 정책 제안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민모니터링단 21명은 공모를 통해 선정했으며, ▲성인권 활동가 ▲성평등 교육 강사 ▲학부모 ▲교원 등 다양한 분야의 시민들로 구성됐다.

도성훈 교육감은 “‘나다움을 더하는 성인지교육’은 시민, 학부모, 학생 등 교육구성원 모두가 주체적으로 참여할 때 가능하다”며 “아이들이 차별과 혐오를 넘어 서로 존중하고 성별 구분 없이 동등하게 성장하는 교육환경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