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 전기차 급속충전소 시민들에게 개방

10일부터 이용 가능... 충전 차량은 주차요금 면제

2022-01-10     김민경 인턴기자

인천시교육청 주차장에 설치된 전기자동차 충전소가 시민들에게 개방된다.

10일 인천시교육청은 주차장 내에 설치된 전기자동차 충전소를 민원인 등 시민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이날부터 상시 개방한다고 밝혔다.

인천시교육청 전기차 충전시설은 완속충전소(시간당 10kw) 1곳과 급속충전소(시간당 50kw) 1곳 등 모두 2곳으로 충전소 별로 2대가 동시 충전할 수 있다. 완속충전소는 인천시교육청 업무용 차량을 위해 사용하고, 급속충전소가 시민들에게 개방된다.

충전을 위해 출입하는 차량에 대해서는 주차요금이 면제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전기차 충전소 개방으로 시민들의 전기차 운행이 편리해지기를 기대한다”며 “안내문 설치 등을 통해 시민들이 이용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