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래포구 어시장서 6만8천원 쓰면 2만원 돌려준다

설맞이 환급 행사 24일부터 28일까지 진행 △6만8천원 이상 2만원 △5만1천원~6만8천원 1만5천원 △3만4천원~5만1천원 1만원 △1만7천원~3만4천원 5천원

2022-01-21     윤종환 기자
소래포구

인천 남동구 소래포구 어시장에서 수산물을 구매하면 쓴 비용의 일부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 주는 행사가 열린다.

남동구는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이같은 내용의 ‘설맞이 수산대전’ 행사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환금 액수는 △6만8천원 이상 구매 시 2만원 △5만1천원~6만8천원 구매 시 1만5천원 △3만4천원~5만1천원 구매 시 1만원 △1만7천원~3만4천원 구매 시 5천원이다.

환급을 원하는 시민은 당일 구매 영수증을 들고 시장 한편에 설치된 환급 부스를 찾으면 된다. 다만, 예산 소진 시 행사가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온누리상품권은 인천지역 각 전통시장 및 지하도상점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남동구 관계자는 “질 좋은 수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상인들 역시 가계 매출 회복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