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 미추홀구 2022년 관광두레사업 지역으로 선정돼

2022-01-24     김민지 기자
인천시청

인천시는 한국관광공사에서 주관하는 ‘2022년 관광두레사업’ 신규 지역으로 동구와 미추홀구가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2022년 관광두레사업 신규 지역으로는 인천 동구, 미추홀구를 포함해 전국 19곳이 선정됐다.

관광두레사업은 주민의 자발적 참여와 지역자원의 연계를 통해 지역 고유의 특색을 지닌 숙박‧여행‧체험‧레저‧기념품 등을 생산‧판매하는 관광사업체를 육성해 지속가능한 지역관광 생태계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해 3월 문체부 관광두레 지역협력사업 공모에 선정돼 인천관광기업지원센터에 관광두레협력센터를 조성했고 예비주민사업체 발굴‧양성을 위한 아카데미 운영, 역량강화 교육 맞춤형 컨설팅 등을 추진했다.

홍준호 시 문화관광국장은 “동구와 미추홀구의 관광두레사업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관광을 활성화하고 주민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