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코로나19 대응 위해 간호직 공무원 49명 채용

8급 간호직 선발 '2022년도 제1회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시행계획' 공고 2월 21~25일 원서접수, 4월 30일 필기, 5월 23~31일 면접, 6월 10일 합격자 발표

2022-01-28     김영빈 기자

인천시가 코로나19 대응 인력 확보를 위해 간호직 공무원 채용을 앞당긴다.

시는 28일 8급 간호직 49명을 뽑는 내용의 ‘2022년도 제1회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시행계획’을 공고했다.

당초 8급 간호직 채용시험을 9급 공채 시험일인 6월 18일 실시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보건소 인력 부족 등을 감안해 인천을 포함한 15개 시·도가 간호직 우선 선발에 나선 것이다.

선발 인원은 시 및 8개 구 47명과 강화군 2명이다.

전형일정은 2월 21~25일 원서접수, 4월 30일 필기시험(국어·영어·한국사·간호관리·지역사회간호), 5월 23~31일 면접, 6월 10일 합격자 발표다.

응시자격은 간호사·조무사 자격증을 소지한 만 18세 이상으로 올해 1월 1일 이전부터 면접일까지 계속 인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거나 1월 1일 이전까지 인천에 주민등록을 둔 기간이 모두 합쳐 총 3년 이상인 거주지 요건을 갖추어야 한다.

강화군이 구분 채용하는 2명은 강화 거주지 요건을 갖추어야 응시할 수 있다.

한편 시는 2월 중 간호직을 제외한 타 직렬의 선발예정인원과 전형일정 등을 담은 ‘2022년도 인천시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시행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