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 인천경제청 직원 12명 확진

전날 6명 확진 뒤 접촉자 검사서 6명 추가 발견 확진 직원 근무한 G타워 27층 임시 폐쇄

2022-01-29     윤종환 기자
인천경제청이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소속 직원 12명이 확진돼 접촉자들에 대한 검사가 이뤄지고 있다.

29일 방역 당국에 따르면 송도국제도시 인천경제청 소속 G타워 근무자 12명이 전날과 이날 이틀에 걸쳐 각각 확진 판정됐다.

전날 확진된 6명은 G타워 27층서 근무하고 있던 같은 부서 직원들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후 직원·접촉자 등 200여명에 대한 검사가 진행됐고, 여기서 6명의 확진자가 더 발견됐다.

이날 추가 확진된 6명 중 5명은 전날 확진 직원들과 같은 층을 쓰고 있는 다른 2개 부서 직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나머지 1명은 구내식당에서 접촉이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방역 당국은 확진자가 나온 27층을 임시 폐쇄한 상태며 추가 접촉자들에 대한 검사를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