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민주당 대표 확진... 당 지도부 감염검사

자가진단키트 검사 이어 PCR 검사서도 양성

2022-02-04     윤종환 기자
민주당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인천 계양구을)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4일 민주당에 따르면, 송 대표는 전날 자가진단키트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타났고 이에 PCR 검사를 진행한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그는 전날 오전 KBS 라디오에 출연한 뒤 당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했던 것으로 확인돼 현재 당 최고위원 등 지도부가 검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다만 이재명 대선후보와는 최근 접촉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송 대표는 “PCR 검사 결과 양성임을 통보받았다”며 “방역당국의 지침을 철저히 따를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