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목천으로 연출한 폭포- 홍명섭 개인전 '레벨-게임/레벨-로지'

신포동 차 스튜디오에서 오는 3월 한달간 열려

2022-02-15     김민경 인턴기자
홍명섭_level-game/level-logy_cotton_110cmx54Mx6

홍명섭 작가의 개인전<레벨-게임/레벨-로지(level-game/level-logy)>이 오는 3월 1일부터 31일까지 차 스튜디오 인천 중구 신포동 차 스튜디오(중구 신포로15번길 58)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에서 작가는 폭 110cm, 54m의 광목천 6필(疋)로 만든 설치작품 1점을 선보인다. 2층 전시장 천장에서부터 1층 바닥으로 폭포처럼 흘러내린 광목천의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이외에도 작가의 설치작품인 ‘런닝 레일로드(running railroad)’에서 파생된 평면작품 6점을 만날 수 있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매주 목,금,토,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홍명섭 작가는 한성대학교 예술대학 교수, 청주시립미술관 관장으로 재직했으며 1995년 46회 베니스 비엔날레 기획전 ASIANA, 2000년 미디어 시티 - 서울, 부산 국제 아트페스티발, 2016년 부산비엔날레 등 국내외 전시회에 초대된 바 있다.